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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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신] '강남미인' 임수향x차은우, 아르바이트 동기로 더 가까워지나

기사입력 2018.08.25 15:0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캠퍼스 새내기 임수향과 차은우가 생계형 아르바이트 커플로 변신한다.

25일 방송되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임수향과 차은우가 아르바이트 복장을 입고 있는 스틸 사진이 공개되면서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자취를 시작한 후, 옥탑방 룸메이트 우영(곽동연 분) 선배의 말마따나 “집 나오면 현실”이라는 걸 몸소 깨닫고 있는 도경석(차은우).

부유한 집안에서 금전적으로 부족한 것 없이 자라온 그의 손에는 단돈 팔백 원, 그리고 "미래 숙취 해소제라도 사줘"라면서 엄마 혜성(박주미)이 쥐어준 오만 원의 용돈 뿐. 결국, 생애 처음 직접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게 된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수아(조우리)의 소개로 아르바이트 면접을 봤지만, 채용 직전 자신이 들어가면 원래 일하던 직원이 잘린다는 사실을 알고 "남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고 뛰쳐나온 가운데, 나란히 아르바이트 복장을 한 도래 커플의 스틸 사진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흰 블라우스에 강미래 명찰을 단 채 머리를 하나로 묶은 미래(임수향)와 마찬가지로 셔츠에 넥타이를 맨 경석. 평소의 대학 새내기다웠던 간편한 차림새와 달리 정장 유니폼을 입고 성숙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 시선을 끈다.

넥타이를 살짝 풀어헤치고 재킷을 팔에 걸친 경석으로 보아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마친 후 함께 귀가하는 퇴근길임이 짐작되는 바.

수아의 제안은 거절했던 경석이 미래와 함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또 생애 처음 제 손으로 돈을 벌게 된 스무 살 도래 커플은 첫 아르바이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오후 11시 방송.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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