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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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현실남녀2' 이특·한은정, 청소·냉각테라피로 스트레스 날렸다

기사입력 2018.08.25 00:04 / 기사수정 2018.08.25 00:1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특과 한은정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24일 방송된 MBN '현실남녀2'에서 두 번째 주제인 '스트레스'가 공개됐다. 주제가 공개된 뒤, 서은광은 최근 스트레스가 있다고 언급했다. 출연자들은 모두 그의 입대를 떠올리곤 안타까워했다.

이에 서은광은 "시청자 여러분, 지금 열심히 훈련하고 있을 훈련병 서은광 인사드린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서은광은 "군대에 급하게 가게 돼버려서 많은 팬분들에게 죄송하다. 그런 게 스트레스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스트레스'라는 주제를 보여줄 현실남녀는 이특과 한은정이었다. 먼저 이특의 일상 생활이 공개됐다. 이특의 하루는 반려견 심쿵이의 아침 식사를 챙겨주며 시작됐다. 이어 이특은 자신의 아침을 준비했는데, 바로 파스타였다.

이특은 "혼자 살다 보니까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라"며 "예전에는 라면만 먹었는데 이제 안 되겠더라"고 밝혔다.

식사를 마친 이특은 청소에 돌입했다. 이특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술을 마시거나 클럽을 가거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생각한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청소"라고 말했다.

이특은 본격적인 청소에 앞서 빨래를 돌렸다. 빨래를 한 번 할 때 넣는 세제 종류는 네 종류였다. 이어 이특은 먼지털기를 위해 먼지털이와 헌옷을 준비했다. 이특은 "헌옷은 모아뒀다가 먼지를 한 번 닦고 버린다"고 했다.

먼지를 털고 난 뒤에는 청소기를 돌렸다. 청소기를 돌릴 때도 이특만의 방법이 있었다. 또 이특은 청소기를 다 돌린 뒤에는 테이블이나 인덕션 전용 세제로 인덕션을 닦으며 구석구석 청소했다. 이특은 "청소를 끝낸 뒤 광이 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한은정의 일상이 공개됐다. 한은정은 이에 앞서 "완벽주의자다. 쿠션 같은 게 삐뚤어져 있으면 안 된다"고 한 바 있다. 그런 한은정의 일상은 자기관리로부터 시작됐다. 한은정은 팩을 하면서 마사지 기계로 마사지를 받았다.

식사를 한 뒤에는 재워뒀던 돼지고기를 나눠 담았다. 이는 매니저들에게 나눠주기 위한 거였다. 한은정과 12년을 함께한 매니저는 "(한은정이) 많이 챙겨준다. 가전제품, 가구, 옷, 자동차, 신발 등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한은정은 "우리 일이 힘들 때고 있고 좋을 때도 있잖나. 항상 함께 있어 준 친구다. 저 친구한테 주는 건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든다"고 말했다. 한은정은 매니저에게 돼지고기를 주는 것은 물론 수박과 그릇, 믹서기까지 챙겨줬다.

한은정이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크라이오 테라피(냉동테라피)를 받을 수 있는 곳이었다. 크라이오 테라피는 단숨에 영하 120도까지 단숨에 내려가는데, 이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한은정은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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