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코미디 아티스트들을 눈앞에서 만날 절호의 찬스가 왔다.
오늘(24일) 막이 오르는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코미디 스트리트'와 '오픈 콘서트'로 코미디와 함께 하는 유쾌한 일상을 선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소통하는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부코페'는 아웃도어 공연 비중을 높인 '코미디 스트리트'와 '오픈콘서트'의 장소를 확대, 부산 곳곳에서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 중인 것.
무료로 진행되는 '코미디 스트리트'와 '오픈콘서트'에서는 '케롤', '버블쇼', '나일준', '보물섬', '닮은꼴스타', '마린보이', '디퍼런트 파티(Different Party)', '까브라더쑈', '매직유랑단', '모리야스', '채플린', '라웅', '미스터빈', '개천(코미디챔피언스)', '뚜띠(Tutti)', '부담스러운 미생', '들은게 있어서', '테니스 쇼', '드립걸즈', '코미디몬스터즈'의 공연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먼저 '오픈 콘서트'는 25일, 26일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를 시작으로, 27일 동래구 온천천 카페거리 배드민턴장, 28일 남포동 BIFF광장, 29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엘아레나, 30일 부경대 남구대학로놀이터 상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또 '코미디 스트리트'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해운대 구남로에서 펼쳐지며 거리를 웃음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이처럼 시민들이 다양한 코미디 공연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4일부터 9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한편 MC 김준현, 셀럽파이브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지는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펼쳐진다. 블루카펫에는 국내외 유명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총집합, 핫한 SNS 스타들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은 네이버TV와 부산시청 바다TV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