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람차' 호리 하루나 "노래, 기타 등 많은 도전이 담긴 영화"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호리 하루나가 '대관람차'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대관람차'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백재호 감독, 이희섭 감독과 배우 강두, 지대한, 호리 하루나, 스노우가 참석했다.

이날 호리 하루나와 스노우가 '대관람차'의 의미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호리 하루나는 "제가 출연한 영화가 영화제에 소개된 적은 있었지만 극장 개봉은 두 번째다. 이 영화는 한일합작인데 저에게는 한일합작도, 오사카를 배경으로 한 영화도, 노래도 기타도 모두 처음이었다. 저에게도 첫 도전이 많았는데 감독님, 배우님, 다른 스태프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제가 극중의 하루나와 가까워지는 걸 느낀 영화였다"라고 말했다.

스노우 역시 "인디 뮤지션으로 활동했는데 우연히 영화 프로듀서가 제 노래를 듣고 같이 해보자고 제안했다. 처음엔 잠깐 나오는 줄 알았는데 제가 쭉 나오더라. 심지어 이름도 스노우로. 괜찮을까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대본을 보니 딱 저의 모습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대관람차'는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 조금은 괜찮아지는 우주의 이야기를 담은 슬로우 뮤직 시네마 영화.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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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