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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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인기 MC 출신 이종은 변호사, 7월 아부다비서 사망…향년 49세

기사입력 2018.08.23 10:54 / 기사수정 2018.08.23 11:0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1990년대 인기 방송인 출신 변호사 이종은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중동 대표 로펌 알타미미 아부다미 사무소 측에 따르면, 이종은은 지난 7월 건강 상태가 갑작스레 악화되며 사망했다. 향년 49세.

이종은의 장례는 지난 7월 18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 있는 병원에서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출신으로, 1990년대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종은은 1993년 SBS 교양프로그램 '모닝와이드' 진행을 맡는 등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방송 활동을 정리, 미국 뉴욕 로스쿨을 거쳐 2003년부터는 뉴욕주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국내 대형 로펌 소속의 변호사로도 일했으며, 2012년부터는 중동 로펌에서 파트너 변호사를 맡아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동문 홈페이지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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