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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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LJ, 류화영과 애정사진 대량 게재…열애 공개vs사생활 침해

기사입력 2018.08.23 07:28 / 기사수정 2018.08.23 14:4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엘제이(LJ)가 배우 류화영과의 애정사진을 대량 게재해 누리꾼들의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엘제이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에 애정 어린 말과 함께 다정한 사진을 대량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여행을 가면서 인증샷을 찍거나 지인들과 어울려 노는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엘제이는 얼마전 17세 연하 연인과 결혼을 발표한 이하늘을 언급하며 "형님 감사합니다. 전 형님보다 한살 어립니다"라는 글로 류화영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다.

엘제이는 1977년생으로 만 41세, 류화영은 1993년생으로 만 25세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6세다.


또 누리꾼들이 상대는 원하지 않는데 사진을 공개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하자 "니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게 잘못이니? 당신들이 팬이건 아니건 걱정되고 도와줄거면 하면"이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키웠다.

이에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류효영은 LJ의 게시글에 "다들 오해하잖아요. 왜 이런사진 올리는거예요?"라며 "우리 허락 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할만한 글로 자꾸 괴롭혀요. 왜그래요 진짜. 지워요"라고 댓글을 달며 부모님께서도 걱정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특히 류효영은 "아무리 친해도 마음대로 오해할만한 사진 올리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라고 분노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현재 해당 댓글은 삭제됐다.


엘제이의 게시글엔 메신저 캡처글도 있었는데 '내편 류화영'으로 적힌 상대가 '자기야'라고 말하는 부분이 캡처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엘제이가 류화영과 사귀는 사이인 것을 공개한 것이다라는 의견과 열애 중이든 아니든 상대방 동의 유무 없이 사진을 대량 게재하는 것은 사생활을 침해하고 더 나아가 폭력적이라는 의견으로 대립하고 있다.

한편 엘제이는 사진을 삭제하라는 여러 누리꾼들의 말에도 새벽까지 사진을 게재해 뜻을 굽히지 않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엘제이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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