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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스타라이트페스티벌, 10월 20·21일 개최 확정

기사입력 2018.08.22 17: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이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답답한 공연장을 벗어나 자연에서 뮤지컬을 즐기자 라는 콘셉트로 국내 최초 야외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축제다. 2016년 가평 자라섬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서울 올림픽 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했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장소를 옮겨 1년만에 관객을 만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파라다이스를 선보인다. 첫째 날은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 여름을 견뎌낸 관객에게 신나는 파티로 뜨거운 가을밤을 선물한다. 둘째 날은 고품격 로맨틱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설렘을 전한다. 이외에도 어린이 뮤지컬, 창작 뮤지컬, 추억 소환 뮤지컬, 미래를 여는 무대, 크로스오버 콜라보레이션 무대,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는 무대 등 다양한 콘텐츠로 폭넓은 관객층이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게 한다.

주최사 PL엔터테인먼트는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이 3회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관객들의 큰 사랑이었다. 공연을 사랑하는 관객들과 무대를 사랑하는 배우들의 화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보다 쾌적하고 편의적인 곳에서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을 기다려주신 국내·외 관객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번의 경험을 통해 다시 쓰고 있는 페스티벌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용필, 비 월드투어, 부산국제영화제의 개·폐막식 등 국내외 다수의 콘서트를 진두지휘한 김서룡 연출(청운대 교수)은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의 시작부터 함께 했다. 김서룡 연출은 “공연 후 사랑 받는 뮤지컬 넘버들의 음악적 심상은 원작의 양식과 무대 이미지가 더해져 관객의 마음속에 저장 되어진 또 다른 감동이다.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그 감동들을 모아 음악적 페스티벌로 펼쳐낼 또 다른 공간을 찾아 내고야 말았다. 수많은 작품의 배경을 편안하게 담아낼 넓은 하늘, 배우의 호흡과 긴장을 실어 나르는 시원한 바람, 도시적이지만 자연과 어우러진 푸른 잔디와 즐거움의 거리…… 노래하는 배우도 감상하는 관객도 무작정 떠나고 싶은 떨리는 여행을 상상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해 1월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태프상을 받은 김문정 감독(한세대 교수)이 음악감독으로 합류한다. 그는 “관객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시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라며 기대했다.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공연한다. 1차 블라인드 티켓 오픈은 오는 8월 27일 오전 11시 멜론티켓,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및 예스24공연에서 진행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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