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윤정희가 비밀리에 결혼을 한 것에 이어 엄마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윤정희는 지난해 5월에 아이를 출산했다. 윤정희는 자신의 출산 소식을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알렸다고.
윤정희는 지난 2015년 5월 30일에 8개월 간 교제한 6세 연상 연인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윤정희 측은 "작품 활동 이외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조용한 성격이다. 이에 결혼식 역시 최대한 조용하게 치렀다"며 외부에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윤정희는 결혼한 지 2년 후인 지난해 5월에 출산을 해 한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윤정희는 지난 2003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 2005년에 방송됐던 임성한 작가의 작품인 SBS 주말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 주인공 이자경 역으로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이후에 드라마 '행복한 여자' '가문의 영광' '웃어요 엄마' '맛있는 인생' '맏이',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등의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그는 지난 2014년에 개봉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출연한 후 결혼과 출산을 하며 현재까지 특별히 연기활동을 하지 않고 육아에 전념하며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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