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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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27일 광주전에 보훈가족 초청

기사입력 2009.06.26 13:53 / 기사수정 2009.06.26 13:53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성남 일화가 27일 오후7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광주 상무와의 홈경기에 성남 지역 보훈가족들을 초청한다.

민족의 크나큰 아픔이었던 6.25 59주년을 즈음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과 그 가족들께 작게나마 감사를 표하는 뜻으로 마련한 자리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성남지회(지회장 이해규) 등 4개 보훈단체에 소속된 회원과 가족들이 경기장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성남에는 상이군경회 회원만 17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보훈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경기 전에는 서석원 임재훈 정의도가 사인회를 통해 팬을 만나고, '볼패밀리가 떴다'는 황의성,상연 부자를 비롯 4가족이 참여, 1일 볼보이 체험을 하게 된다.

올 시즌 홈 무패행진(4승3무)을 달리고 있는 성남은 올 시즌 돌풍의 주인공 광주를 꺾고 주춤했던 페이스를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성남은 광주를 상대로 통산 전적(11승3무5패)은 물론 최근 6경기 무패(5승1무)라는 압도적인 우위를 과시하고 있다.

김용대 최성국 등 성남 출신 선수들이 맹활약하고 있다는 점도 성남 팬에게 매우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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