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시각장애인 가수' 이용복이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이용복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히트곡 '어린 시절'로 포문을 연 이용복은 "현재 만리포에서 아내와 함께 펜텔(펜션+호텔)을 운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용복은 "내가 팔라우를 자주 갔다. 그러다가 아내에게 한국도 바닷가가 좋은데 바다에 집 짓고 살면 자주 나올 필요 없지 않을까 하다가 만리포에 자리를 잡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스노쿨링도 한다는 이용복은 "팔라우 바다가 더 맑다고 하는데 나는 (눈이 안 보이니) 상관 없지 않나"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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