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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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러블리 호러블리' 아시안게임 결방 속 홀로 방송…5.3%

기사입력 2018.08.21 07:14 / 기사수정 2018.08.21 07: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가 아시안게임 결방 속에서도 전파를 타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는 4.9%, 5.3%(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3.9%, 4.5%)보다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을순(송지효 분)의 정체를 의심하는 유필립(박시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뉴스에선 시신 유류품에서 기은영(최여진)의 신분증이 발견됐다고 했다. 원한에 의한 살인 같다고. 이를 들은 유필립은 오을순이 쓴 대본을 떠올리며 "당신 뭐야. 진짜 정체가 뭐야"라고 의심했다.

그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며 신윤아(함은정)가 들어와 "오빠"라고 불렀다. 그 소리에 놀란 유필립은 손을 헛디뎠고, 밑에 있는 오을순의 입과 맞닿았다. 도망치듯 나온 오을순은 기은영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유필립은 CCTV를 살펴보며 하얀 원피스의 정체가 오을순이라고 했지만, 매니저는 오을순은 팔을 다쳤다고 밝혔다.

한편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MBC '사생결단 로맨스'는 2018 아시안게임 축구 중계방송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전 중계 관계로 결방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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