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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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올랜도, 트레이드로 '빈스 카터' 영입

기사입력 2009.06.26 07:40 / 기사수정 2009.06.26 07:40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2008-09 동부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올랜도에 패배했던 클리블랜드가 샤킬 오닐을 영입한 지 하루 만에 이번에는 올랜도 매직에서 또 다른 올스타를 영입하며 맞불을 지폈다.

올랜도 매직은 빈스 카터와 라이언 앤더슨을 받고 뉴저지 넷츠로 레이퍼 앨스턴과 토니 버티, 커트니 리를 보내는 2:3 트레이드에 합의함으로써 클리블랜드의 샤킬 오닐 - 르브론 제임스 조합에 맞설 드와잇 하워드 - 빈스 카터 라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피닉스 선즈 "판을 새로 짜자"

샤킬 오닐을 떠나 보낸 선즈는 이번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대형 트레이드를 논의 중이다. 트레이드의 내용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워리어스로 가고 워리어스에서 그 대가로 안드리스 비에드린스와 7번 픽을 선즈로 넘기는 것이다.

피닉스 선즈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다른 선수는 뉴올리언스의 타이슨 챈들러다. 선즈는 챈들러의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과 피닉스의 '달리는 농구'를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벤 월리스(6월 25일 샤킬 오닐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피닉스 선즈로 이적)를 이용한 타이슨 챈들러 영입 가능성을 타진 중에 있다고 한다.

휴스턴, 피닉스 "스타더마이어-티맥 트레이드 논의한 적 없어"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와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의 맞트레이드 가능성과 관련해 휴스턴 로켓츠와 피닉스 선즈, 양측 모두 그런 트레이드를 논의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제이슨 키드는 어느 팀으로?

제이슨 키드의 이적 가능 팀으로 포틀랜드와 클리블랜드가 거론되고 있지만, 키드 본인은 개인적으로 뉴욕을 더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다. 키드는 미국 국가 대표팀으로 뛰었을 당시 어시스턴트 코치였던 마이크 디안토니(現 뉴욕 닉스 감독), 네이트 맥밀란(現 포틀랜드 감독)과 무척 잘 통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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