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컷] '런닝맨' 장악…김뢰하X곽시양X서효림, 반전 예능감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뢰하와 곽시양, 서효림이 '런닝맨'에서 예능감을 발산했다.

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악역배우 3인방이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비열하고 악랄한 캐릭터를 도맡으며 최근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활약하는 배우 김뢰하부터 영화 ‘목격자’에서 연쇄 살인범 역으로 악역 변신에 성공한 곽시양, 드라마 ‘여인의 향기’ ‘미녀 공심이’에서 얄미운 악녀 연기로 사랑받은 서효림이 ‘런닝맨’에 첫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세 사람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독보적인 카리스마의 김뢰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의외의 엉뚱매력으로 유재석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유재석은 시종일관 “뢰하형!”을 외치며 김뢰하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런닝맨’에 첫 출연한 곽시양은 본분에 충실한 순수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에게 과감한 이마 때리기 벌칙을 수행하는 대범한 모습까지 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서효림은 열정 넘치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자랑했다. 바닥을 장악한 귀여운 댄스신고식은 물론 이광수와의 10년 전 인연을 공개하며 “오늘 이광수를 잡으러 왔다”는 포부를 밝혔다.

‘런닝맨’은 19일 오후 5시부터 방송돼 120분 특별 편성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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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