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인석이 완전히 민머리로 변신했다.
17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그룹 김빡(김인석, 윤성호)이 출연했다.
김인석이 삭발을 시작하자 윤성호는 삭발의 좋은 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윤성호는 "샴푸값이 안들고 비누로 다 해결할 수 있다"며 "잠깐 자고 일어나도 눌리지 않는다"며 남다른 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김인석은 "안젤라 사랑합니다. 우리 가족 위해 이렇게 열심히 한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주에 가족사진이 예약되어 있다고 밝힌 김인석은 "아직 아버지가 제가 머리를 민다는 사실을 모른다. 제 마음대로 이렇게 빡빡 밀어서 죄송하다"며 사죄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삭발을 완료한 김인석을 본 지석진과 윤성호는 "소림사 느낌이 난다. 꽤 괜찮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김인석은 지난 1일 윤성호와 함께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그룹 '김빡'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으면 삭발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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