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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골목식당' 돈말이집, 시식단 최저 가격 800원 책정 '충격'

기사입력 2018.08.11 00:4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돈말이집이 변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1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의 붐업을 위해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꼬마김밥집, 돈말이집, 덴돈집의 장사하는 모습을 보며 문제점을 찾았다. 특히 지난주 시식한 후 혹평을 받았던 제육밥튀김을 메뉴로 내세운 돈말이집에는 10명의 시식요원이 투입됐다.

예고없이 푸드트럭을 찾은 10명의 여대생들은 시식에 앞서 메뉴만 보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갑작스럽게 닥친 시식단에 돈말이집 사장님들은 당황함을 드러내면서도 신중하게 요리를 시작했다.

지난주 백종원, 김성주, 조보아는 제육밥튀김을 먹은 후 모두 뱉는 불상사를 나타냈다. 그리고 일주일 후, 이번에는 시식단 10명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했다.

사장님들은 백종원의 조언대로 개선된 제육밥튀김을 조리했지만,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탐탁지 않은 반응을 나타냈다. 이후 10명의 시식단이 제육밥튀김을 시식했다.

음식을 맛 본 시식단은 "이게 무슨 맛이냐. 김치볶음밥 맛이 난다", "밥이랑 튀김이랑 따로 논다", "너무 커서 먹기가 불편하다", "정말 배고플 때만 먹을 것 같다", "또 오고 싶지는 않다" 등의 혹평을 쏟아냈다.

시식단이 책정한 금액 중 가장 낮은 금액은 고작 800원이었다. 이를 본 사장님들은 충격을 받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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