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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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내식당' 소진·조우종·이상민, 서울랜드 초보 귀신 됐다

기사입력 2018.08.10 00:3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내식당' 이상민, 조우종, 걸스데이 소진이 서울랜드에서 귀신으로 변신했다.

9일 방송된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3회에서는 구내식당 여름휴가 특집으로, 서울랜드에 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 조우종, 걸스데이 소진은 서울랜드로 향했다. 세 사람은 직원을 따라 롤러코스터 안전을 점검했다. 레일은 직접 걸어서 점검해야 했다. 정상 구간에 오르자 과천 저수지가 보였다. 조우종은 "이 직업을 가진 사람만 볼 수 있는 뷰다"라며 경치를 감상하기도.

다음은 롤러코스터 최종 점검인 시험 운행. 이상민이 "탈 땐 어떤 생각을 하냐"라고 묻자 직장은 "상쾌하다. 인양구간 올라갈 땐 소음을 유심히 들어야 한다"라고 발혔다. 조우종은 무서워 소리쳤지만, 매일 시운행을 하는 직원들은 너무나 평온한 표정이었다.

끝난 줄 알았지만, 2차 시운행이 기다리고 있었다. 조우종은 "그런 게 어디 있냐. 나 내리겠다"라고 했지만, 롤러코스터는 출발했다. 2차 시운행이 끝난 후 조우종은 "왜 두 번을 타.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냐"라며 억울해했다. 조우종의 옷엔 안전 바의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점검 후 드디어 구내식당으로 간 세 사람. 중복이라 특별 보양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상민은 "이때가 제일 행복한 것 같다"라고 미소를 지었고, 영상을 보던 소진도 "맛있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이상민, 조우종, 소진은 귀신 역할을 하기 위해 귀신 동굴을 먼저 체험했다. 세 사람은 연신 비명을 질렀고, 소진은 눈물까지 흘렸다. 이어 세 사람은 귀신으로 변신, 학생들을 놀라게 하는데 성공했다. 땀 범벅이 되어 나온 세 사람. 학생들은 이상민이 제일 무서웠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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