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청률이 3%대로 상승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3.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4%)보다 상승한 수치다. 최근 2%대를 나타낸 가운데 시청률이 소폭 상승해 3%대로 다시 올랐다.
이날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는 V.O.S 최현준, 쇼핑몰 CEO 신소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신소이는 밥을 짓는 과정에서 시어머니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이어 시어머니는 "답답해 못 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소이는 이에 기죽지 않고 쿨한 며느리의 모습을 보였다.
시어머니는 '역대급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이며 아들 최현준의 자랑을 했다. 아들 최현준이 손주 윤우를 몸으로 놀아주는 모습을 보며 "내 아들 그만 괴롭혀. 현준이는 내 아들이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어머니는 "윤우 보러 오는 거 아니야. 윤우 보러 오는 건 핑계다. 윤우는 그냥 예쁘지 나한테는 현준이가 더 사랑스러워"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신소이는 "이렇게 보니까 새롭다. 저런 부분들이 이제 나한테 세게 느껴지지 않는다. 나도 할 말을 하는 며느리이기 때문에"라고 영상을 본 소감을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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