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18
스포츠

[정오의 프리뷰] 6연패의 LG, 4연승의 넥센…오늘 밤 4위의 주인은

기사입력 2018.08.08 11:40 / 기사수정 2018.08.09 00:1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8월 8일 수요일

울산 ▶ LG 트윈스 (김대현) - (레일리) 롯데 자이언츠


벼랑 끝에 서 있는 LG. 뒤에서는 넥센과 삼성이 쫓아오고 눈 앞에는 '천적' 레일리가 버티고 있다. 김대현은 지난달 27일 KT전(4이닝 8실점), 2일 두산전(5이닝 5실점) 모두 좋지 못했다. LG전 평균자책점 1.91로 극강인 레일리는 최근 기복있는 피칭을 이어오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여전히 강할까.

문학 ▶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 - (켈리) SK 와이번스

삼성이 양창섭을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양창섭은 지난달 18일 KIA전부터 29일 KIA전까지 선발 3연승 중이다. SK를 상대로는 6월 20일 5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SK의 선발은 켈리다. 켈리 역시 최근 선발 3연승 중이다. 삼성을 상대로는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고척 ▶ KIA 타이거즈 (임기영) - (최원태) 넥센 히어로즈

넥센에게 이제 4위가 정말 눈 앞으로 다가왔다. 선발은 최근 개인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최원태다. KIA를 상대로는 1승 2패 평균자책점 5.94를 기록했다. 패배를 막아야 하는 KIA는 임기영을 내세운다. 지난달 31일 롯데전에서 6⅓이닝 1실점 호투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잠실 ▶ 한화 이글스 (헤일) - (후랭코프) 두산 베어스

한화가 3연패에 빠졌다. 선발은 KBO리그 세번째 등판을 앞둔 헤일이다. 헤일은 앞선 2경기에서 모두 QS에 성공했다. 후랭코프는 4일 KIA전에서 공 2개를 던진 후 헤드샷으로 퇴장당했다. 호투로 명예회복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마산 ▶ KT 위즈 (금민철) - (베렛) NC 다이노스

우선 KT가 맞대결에서 1승을 선점하며 한 숨을 돌렸다. 우위를 굳히기 위해서는 선발 금민철의 역할이 중요하다. 성적은 승패를 오갔지만 최근 2경기 연속 QS를 기록했다. NC 베렛은 2일 삼성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반전투를 선보였다. KT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