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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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은퇴 아니었다"…'복귀 타진' 선예, 싸늘한 여론 극복할까

기사입력 2018.08.07 20:3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까.

7일 선예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선예와 전속계약을 놓고 서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001년부터 JYP 연습생을 시작해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예는 최정상 걸그룹의 위치에 있을 2013년 결혼 소식을 전하며 '현역 걸그룹 품절 1호'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후 연예계와는 인연을 끊은 채 결혼생활은 물론 아이 둘을 낳으며 '엄마'의 인생을 살아가던 선예의 복귀 타진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을 터.


선예는 둘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던 지난 2015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아예 은퇴를 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사실 은퇴를 한 건 아니다. 만약에 기회가 나중에 또 되고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선예의 복귀 소식에는 환영의 소리보단 싸늘한 여론이 더 많은 편이다. 원더걸스의 전성기에 개인의 선교활동과 결혼으로 팀을 탈퇴했기에 복귀는 팬은 물론 대중 역시 생각하지 못했던 것.

그러나 선예의 복귀는 물론 원더걸스의 합동무대까지 기다리는 팬들도 존재해 여론을 반전시킬 가능성도 존재한다.

언젠가 다시 돌아오고 싶다는 3년 전 바람을 타진 중인 선예가 싸늘한 여론을 타파하고 성공적인 복귀를 이뤄낼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선예 SNS, 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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