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0:24
게임

CJ인터넷, 프로젝트S 깜짝 알파 테스트 성공리에 종료

기사입력 2009.06.17 00:13 / 기사수정 2009.06.17 00:13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CJ인터넷 ㈜(대표이사 정영종)이 서비스하고 앤앤지랩(대표이사 김태욱)에서 개발한 횡스크롤 캐주얼 MMORPG '프로젝트 S'가 10일부터 총 5일간 진행된 깜짝 알파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프로젝트 S'는 무협 횡스크롤 MMORPG '귀혼'을 개발한 장연우 프로듀서의 차기작으로, '귀혼'의 성공 노하우를 분석하고 업그레이드한, 방대한 콘텐츠와 다양한 신규 시스템을 적용한 화제작이다.

'프로젝트S'의 이번 깜짝 알파 테스트는 게임에 대한 별다른 정보 없이 테스터를 모집했음에도 불구하고, 2000명 정원에 총 2만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알파 테스터로 선정된 2000명 가운데 약 75%가량인 1500명의 유저가 실제 게임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S'의 게임 콘텐츠에 대한 반응도 좋았다. 횡스크롤 MMORPG의 재미를 제대로 선사하면서도, 다른 게임과 차별점을 잘 살렸다는 것. 전직 미션, 진기 미션 등 게임 내 미니 게임 형태의 전투 등을 도입한 점도 색다른 재미를 부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빠른 레벨 업과 거대 스킬인 진기 사용도 테스터들의 긍정적인 평을 이끌어냈다.

CJ인터넷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향후 서비스할 '프로젝트S'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테스트 둘째 날의 경우 서버가 불안정했지만, 셋째 날부터 원활한 진행을 보이는 등, 이번 테스트를 통해   각종 시스템에 대한 밸런스 점검과 서버 테스트 등으로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계획할 수 있게 됐다.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장 권영식 상무는 "아직 개발 40% 단계의 공개임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어서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공개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 변신 및 컬렉션 시스템, 장편 애니메이션 같은 스토리 연출 등의 부분을 차차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나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