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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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승' 삼성 아델만 "상승세인 팀에 보탬 되어 기쁘다"

기사입력 2018.08.05 21:3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신고한 삼성 라이온즈 팀 아델만이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4차전에서 8-2로 승리했다. 패배를 설욕하며 올 시즌 롯데전 11승 3패의 강세를 이어갔다.

선발 팀 아델만은 6회까지 2실점만을 내주며 시즌 7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멀티홈런을 때려낸 강민호와 팀의 4500번째 홈런을 완성한 구자욱이 빛났다. 박한이 역시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경기 후 아델만은 "오늘 팀이 이기는데 도움이 돼서 좋다. 특히 요즘 팀이 상승세인데 일조할 수 있어 좋다. 시즌 전반기 부진한 모습을 보여드려 개인적으로 실망감이 컸는데 후반기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강민호의 리드를 따라 임했고, 투구수를 최소화하며 공격적으로 임한 게 주효했다. 요즘 전국적으로 무덥지만 컨디션이 좋은 만큼 잘 유지해서 선발 등판 때마다 최선을 다해 승리로 이끌어 팀이 가을야구를 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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