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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 신원확인…김재원, 남편 조현재 거짓말 의심

기사입력 2018.08.04 21: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조현재가 남상미와 재회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13회에서는 지은한(남상미 분)이 신원을 확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강우(김재원)는 지은한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강찬기(조현재)와 이숙현(김정영), 지수한(강훈)을 경찰서로 불러냈다.

결국 강찬기는 지은한의 지문을 확인했다. 지은한의 신원이 확인됐고, 이숙현과 지수한이 지은한을 집으로 데려갔다. 

또 강찬기는 "기억상실증이면 어디까지 기억하고 기억 못하는 건 또 뭐죠?"라며 물었고, 한강우는 "지금은 지은한 씨를 죽이려는 놈부터 잡으세요. 살인을 사주한 재벌 사모부터 밝혀내야 합니다"라며 당부했다.

특히 강찬기는 지은한이 5년간 우울증을 앓았다고 밝혔고, 한강우는 "지은한 씨는 우울증 증세 같은 거 없었습니다"라며 발끈했다. 한강우는 강찬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의심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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