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남보라가 솔직한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4 '비밀언니'에는 황보와 남보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보라는 황보와 가볍게 낮술을 한 잔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다. 남보라는 황보를 위해서 손수 안주를 준비하면서 깨알같이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 남보라는 황보에게 "식전주로 한 잔 드리겠다"며 양조장에서 직접 받아온 약주를 건넸다.
황보는 다양한 술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남보라를 신기해하면서 "너가 이제 이런 걸 먹는 나이가 됐어?"라며 마냥 신기해했고, 남보라는 "당연하죠~"라며 신난 표정을 보였다.
황보는 남보라에게 "너 와인도 좋아하냐. 나는 레드와인을 정말 좋아한다. 혹시 주량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이에 남보라는 "주량이요? 없습니다"라고 답해 황보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남보라는 "언니 그거 아시죠? 술 취하면 와인이나 소주나 똑같은 맛"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황보는 남보라의 반전에 다시 한 번 놀라면서 "얘 나 때리겠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4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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