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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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간 아이돌' 에이핑크, 노잼은 '1도 없어'…8년 예능 내공 폭발

기사입력 2018.08.01 18:51 / 기사수정 2018.08.01 19: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팬 '판다'들의 소원을 클리어했다. 

1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는 에이핑크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간 아이돌'에서는 각각 미션이 걸린 멀리뛰기에 도전했다. 오하영은 늘씬한 팔다리를 이용해, '1도 없어' 뮤직비디오를 유세윤이 다시 찍어주는 미션을 획득했고, 손나은은 퇴근을 노렸지만 레몬 먹기에 당첨되고 말았다.

윤보미와 김남주는 코믹 분장쇼에 걸려 파격적인 분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보미는 피노키오코로 포인트를 줬고, 남주는 돼지코를 하고 신곡 안무를 선보이며 최선을 다했다. 

이어 멤버들은 파트 바꿔서 춤추기에 나섰다. 보미와 남주는 서로를 맞바꿔 유쾌하게 표현했고 하영은 초롱을 표현하기 위해 무릎을 꿇고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파트를 바꿔 'Mr. Chu'를 열심히 췄지만 성공에는 실패했다. 

팬들은 '1도 없어'를 통해 걸크러시 콘셉트로 변신한 에이핑크에게 섹시한 버전의 '오빠야'애교를 요청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 팬들의 요청에 맞춰 드라마 명대사를 에이핑크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했다. 오글거리는 인터넷 소설 명대사부터 드라마 명대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팔색조 에이핑크 멤버들은 모두 상품인 산양산삼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팬의 요청은 8초치기 챌린지. 멤버들은 8초 만에 공기놀이, 랩 뜯기, 무지개 코끼리, 페이스 츄잉껌 등 여러 미션에 도전했다. 다른 미션들은 아쉽게 실패했지만 마지막 자음 모음 맞추기에서 승리, 냉장고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누구보다 에이핑크를 잘 아는 그들의 팬 '판다'들은 에이핑크 맞춤형 게임들로 재미를 더했다. 김남주는 "판다와 결혼했다"고 너스레를 떠는 등 8년간 서로 굳건히 쌓아온 애정을 아낌없이 과시했다. 

한편 '주간 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에브리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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