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3인조 혼성그룹 왈와리가 새 멤버 미리를 영입해 새롭게 출발한다.
1일 왈와리 소속사 하이스타이엔티 측은 “기존 멤버였던 메리가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팀에서 탈퇴하게 되었다. 메리의 빈자리를 채워줄 새 멤버 미리를 영입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왈와리는 요즘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혼성 3인조 그룹으로, 비트박스 아시아 챔피언 붐박스와 4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한국과 중국 등에서 MC로 활동했던 쥰키, 새 멤버 미리로 구성됐다.
과거 연기자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는 새 멤버 미리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평소 노래를 좋아하고 무대에 서는 게 꿈이었는데, 쥰키 언니, 붐박스 오빠와 같이 활동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왈와리 합류 소감을 전하며 “연기, 가수 활동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당찬 활동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데뷔곡 ‘하쿠나마타타’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왈와리는 ‘땡땡땡’, ‘라면 먹고 갈라고’, ‘매일 오빠’ 등 유쾌하고 중독성 강한 댄스곡으로 음악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미리의 합류로 새롭게 출발하는 왈와리는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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