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씨네타운' 하정우가 자신의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의 배우 하정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정우는 한 청취자가 뉴스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을 언급하자 "원래 진지한 편이다. 오늘은 그냥 자연스럽게, 재밌게 방송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지루한 것을 잘 못 참는다. 그리고 촬영장에 가서 일을 하다보면 촬영장에 힘든 일이 많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농담을 하고 밝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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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