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김주현이 김지훈과 이규한을 비교했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67회에서는 이광재(김지훈 분)에게 화를 내는 김영하(김주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재는 길 잃은 아이의 집을 찾아주느라 오래 자리를 비웠다. 혼자 일을 하다가 다친 김영하는 이광재를 보자 "너 이따위 태도로 장사하면 남태일(이규한) 절대 못 이겨"라고 일갈했다.
김영하는 "장사는 폼이 아니다. 기분도 아니다. 집 잃은 애 집 찾아줄 거면 거기 가서 장사해. 남태일은 집념, 철학이 있어"라고 비교했다. 이광재가 "약 올리고 자극하려는 게 목적이면 이쯤이면 충분하다. 그만해"라고 하자 김영하는 "네가 잊어버린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말하는데 내 목표는 전국 최고다"라고 강조했다.
이광재는 "나한테도 목표가 있다고. 우리 아빠 빚 갚는 거"라고 말했지만, 김영하는 "이따위로 장사하면 절대 못 갚아. 입으로만 갚는다면 갚아지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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