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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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갑상선기능항진증 완쾌"…솔지와 함께 그릴 EXID 2막

기사입력 2018.07.27 19:17 / 기사수정 2018.07.27 19:3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EXID 솔지가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이겨내고 1년 8개월만에 복귀 시기를 논의 중이다.

소속사 바나나컬쳐 측 관계자는 27일 엑스포츠뉴스에 "솔지가 최근 일본에서 발매되는 '위 아래'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현재 일본 회사 측과 복귀 시기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의 발표대로라면, EXID는 오는 8월 22일 일본 데뷔 싱글 '업&다운'(위아래)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활동중단을 밝혔다. 이후 EXID의 앨범과 V라이브 라디오에서는 목소리로 참여했지만 무대에서는 솔지의 모습을 보지 못해 EXID는 정화, 하니, 혜린, LE 등 네 명의 멤버들만 볼 수 있었다.

지난 1월 안와감압술 수술을 받은 솔지는 오랜시간 치료에 전념해야 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기에 복귀보다는 치료에 힘쓰며 복귀 시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6일 V라이브 EXID 채널 '솔지의 보이스 시즌2' 방송에서는 "항진증의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재발 위험성이 족므 있다고 하지만 완쾌됐다"고 현 상황을 전해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EXID 멤버들 역시 컴백 때마다 솔지의 코멘트, 현재 상태 등을 언급하며 빨리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 바 있다.

1년 8개월만에 복귀 소식을 전하게 된 솔지. '위아래' 역주행으로 재평가 받은 다섯 멤버가 함께 새롭게 펼칠 EXID의 2막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바나나컬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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