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한 오영주의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튜버로 변신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영주 또한 '미팅 프로그램 출연 후 데뷔'라는 공식을 따를 것인지 주목된다.
27일 TV리포트는 오영주가 유튜버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TV리포트에 따르면, 오영주는 지인들에게 "유튜버가 꿈"이라고 밝히며 유튜브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자문을 얻고 있다고.
오영주는 지난 3월 방송을 시작, 6월 종영한 '하트시그널2'에 출연한 인물이다. 오영주는 '하트시그널2'에 함께 출연한 김현우, 임현주 등과 삼각관계를 그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똑똑하면서도 솔직하게 직진하는 모습으로 응원을 받기도 했다.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를 받았던 만큼, '하트시그널2' 종영 이후에도 오영주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광고 섭외 러브콜도 이어졌으며, 오영주는 광고 모델에 도전하기도 했다. 오영주는 여기서 그치지 않을 생각이다.
오영주의 이러한 행보는 예견됐다는 반응도 있다. 그간 수많은 미팅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왔는데, 화제를 모았던 인물들은 대다수가 연예계 데뷔로 이어졌다. '하트시그널2'의 전 시즌인 '하트시그널'에서도 배윤경이 데뷔하기도 했으며, '하트시그널2'에 함께 출연한 송다은 또한 연기를 다시 시작했다. 또 임현주는 각종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오영주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당황스럽다"며 부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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