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MBC '진짜사나이'가 '육군 300워리어'와 함께 돌아온다.
'진짜사나이' 세 번째 시즌은 특전사 및 육군3사관학교 등을 주 무대로 한다. 시즌 명은 '진짜사나이300'으로,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27일 '진짜사나이300' 측은 "오늘 계룡대 육군본부서 프로그램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육군본부는 세계 속의 강한 육군을 건설하고자 올해부터 최정예 전투원 '300워리어'를 선발하기로 했는데, '진짜사나이300'은 이 선발전의 기회를 얻는 특전사, 육군3사관학교, 일반 부대에 직접 참여해 평가를 받는다.
'진짜사나이300' 멤버들은 철저한 검증과 훈련을 거치는 '300워리어'의 평가 과정을 똑같이 수행하며, 최종 테스트를 통과하는 이들은 '명예 300워리어 전투원'이 된다.
특전사 및 육군3사관학교에서 예능 프로그램 촬영이 허락된 것은 '진짜 사나이'였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전언이다.
'진짜사나이300' 측은 "새로운 시대, 세계 속의 최정예 대한민국 군대의 모습을 담겠다는 포부로 육군본부와 협력해왔고 멤버 선정에도 공을 들였다"며 "이번 멤버로 확정된 이들 중 일부는 '300워리어' 테스트를 위해 개인적인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첫 멤버들의 첫 촬영은 육군 3사관학교로, 29일 입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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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