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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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구내식당' 강부자, 장수 모델의 비결 (feat.김영철)

기사입력 2018.07.27 07:10 / 기사수정 2018.07.27 01:2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내식당' 강부자가 농심과의 오랜 인연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2회에서는 라면 먹방을 선보인 성시경,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내식당'의 두 번째 회사는 농심이었다. 농심과 인연이 깊은 강부자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조우종은 강부자에게 감동했던 일화를 전했다. 조우종은 "제가 퀴즈쇼 MC를 볼 때였다. 강부자 선생님이 출연자도 아니셨는데, 저희 스튜디오를 찾아오셔서 절 응원해주셨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13년간 농심 광고 모델을 한 강부자는 '구내식당'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내가 안 나오고 다른 사람이 나왔으면 섭섭했을 거다"라고 전했다. 강부자는 "타사 라면은 전혀 사본 적도 없다"라며 충성 고객임을 밝히기도.

강부자는 "제가 먹는 건 맛있어 보인다고 하더라"라며 장수 모델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이어 강부자는 이영자를 먹방 후계자로 인정했다.

또한 강부자는 김영철과 티격태격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이 강부자의 광고 속 웃음을 따라 하자 강부자는 "아무려면 내가 영철 씨 같이 웃냐"라고 타박했다. 김영철이 강호동 성대모사를 하며 크게 말하자 강부자는 "영철 씨 마이크는 볼륨이 (크냐). 왜 이렇게 크게 얘기하냐"라고 말하기도. 성시경은 유독 통쾌해했다.

마지막으로 강부자는 "13년간 몸담았던 회사였다. 지금은 오래 떨어져 있지만, 추억을 되새겨 보니 옛날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성시경과 이상민은 농심 본사를 찾아가 라면 개발에 대해 파헤쳤고, 조우종과 김영철은 공장에서 생산 공정을 체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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