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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내식당' 두 번째 회사는 농심, 라면·과자 먹방에 '관심 집중'

기사입력 2018.07.27 00:3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내식당' 이상민과 성시경이 라면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2회에서는 강부자가 등장, 농심과의 인연을 밝혔다. 

이날 성시경과 이상민은 식품회사 농심에 등장했다. 일주일에 한 번 있다는 라면데이에 온 두 사람은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본사에 위치한 라면연구센터에 갔다. 두 사람은 관능 평가실에서 라면 국물을 맞히는 테스트를 했다.

3연속 정답을 맞힌 성시경은 "내가 요리 방송을 3년 하면서 간은 잘 본단 얘기를 들었다"라면서 어깨를 으쓱했다. 이상민은 전통 라면 2개를 맞혔다. 두 번째 테스트는 라면에 첨가된 재료를 맞히는 문제. 성시경은 한 문제를 맞히며 대결에서 승리했다.

다음은 스프 개발실. 신제품 개발이 결정되면 면, 스프, 건더기 세 개 팀이 TF팀을 구성한다고. 직원은 "출근해서 라면을 꼭 먹느냐"란 질문에 "매일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상민, 성시경은 본인들이 고른 재료로 스페셜 라면을 접했다.

김영철과 조우종은 농심 안양 공장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제조공장마다 라면의 맛이 다르다는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고, 한 직원을 만나는 게 목적이었다. 두 사람은 위생복으로 갈아입은 후 작업 현장 안으로 들어갔다. 김영철과 조우종은 갓 나온 새우깡을 시식했다. 조우종은 "이렇게 아름다운 과자 폭포를 본 적 없다. 이 맛을 잊을 수 없을 거다"라며 맛을 전달했다.

드디어 만난 라면 봉지의 생산 이력 속 직원. 직원은 "이름이 인쇄되는데 부담스럽지 않냐"란 질문에 "자부심을 느낀다. 저도 마트 가면 이름을 확인한다"라고 밝혔다. 이름이 실리려면 전체 공정을 숙지하고, 설비 구동 능력을 지녀야 한다고. 이어 김영철, 조우종은 직원들과 공장 구내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었다. 직원은 "자녀도 이 회사에 들어왔으면 좋겠다"라며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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