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츷뉴스 전원 기자] 다수의 연예인과 작업했던 사진 작가 로타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기소의견으로 남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3일 로타를 강간, 유사강간, 강제추행 등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로타는 지난 2013년 촬영 도중 모델 A씨를 성추행하고, 2014년에는 모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3월부터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피해자는 MBC '뉴스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미성년자였던 당시에 모텔에서 사진을 찍어보자고 했다. 그러나 힘으로 제압해 강간했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로타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조사 결과 로타에게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로타는 그간 설리, 아이오아이 등 다수의 여자 연예인 및 걸그룹, 모델 등과 작업했다. 이 가운데 선정성 및 로리타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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