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예능 나들이로 매력을 뽐낸 배우 최수종의 차기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서는 최수종이 ‘브라보 마이 와이프’ 특집으로 출연해 배우가 아닌 남편 최수종으로서의 매력을 대량 방출시켰다.
이날 최수종은 소소하게 아내를 향한 사랑이 가득 담긴 전화번호 저장명부터 녹화장에서 즉석으로 펼친 ‘빨래 개기’ 노하우 전수도 모자라, 남자가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닌 부부가 중심이 된다는 ‘부부중심론’을 주장해 장내에 있는 모든 남편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모습을 보여 참된 ‘정답 남편’의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 아내 하희라를 위해 300개 가량의 풍선을 거뜬히 불어내는 이벤트 장인 다운 스윗한(?) 면모까지 이른바 ‘수종효과’의 저력을 확실히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렇게 최수종의 사랑꾼스러운 모습을 부러워하는 목소리와 동시에 연기자로서의 그의 모습을 그리워하고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 또한 적지 않다는 후문이 이어졌다. 현재 최수종은 긴 공백과 함께 차기작을 검토 중인 상태. 국민 사랑꾼이기 이전에 국민 배우로 신뢰감이 높은 최수종이기 때문에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는 그의 근황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이 그의 복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최수종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영화나 드라마 등 차기작 제안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기다려주시는 만큼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배우와 함께 여러 작품들을 두고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하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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