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1대100' 미나가 솔직한 매력을 보여줬다.
24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미나♥류필립 부부가 동반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미나는 심플한 드레스를 입고, 류필립은 턱시도를 입고 등장했다. 미나는 "저희가 이제 막 결혼을 했다. 그래서 이런 의상을 입고 왔다. '1대100'에 출연하려고 신혼여행도 미뤘다"고 말했다.
이에 조충현은 "결혼하고 가장 달라진 점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미나는 "이제 진짜 '품절녀가 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운 부분도 있다. 그런데 모두가 부러워하는 멋있는 연하남과 결혼을 하지 않았느냐"고 애정을 보였다. 류필립은 "결혼을 하고 책임감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또 조충현은 17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을 언급했고, 미나는 "17살 차이가 나는데 외모에 별 차이가 안 나면 이상한거 아니냐. 그냥 제가 류필립의 엄마나 이모로 안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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