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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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경기 연속 타점…팀은 만루포로 역전승

기사입력 2018.07.23 11:22 / 기사수정 2018.07.24 11:0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이틀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바크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3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이적 후 첫 홈런을 터뜨린 최지만은 이날도 적시타를 때려내며 이틀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8에서 0.212로 올랐다.

시작은 좋지 못했다. 상대 선발 우완 트레버 리처즈를 상대로 고전하며 세 번의 삼진을 당했다.

팀이 0-4로 뒤진 2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리처즈의 체인지업에 속아 삼진을 당했다. 4회 말과 7회 말에도 리처즈의 체인지업을 공략하지 못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기다리던 안타가 터졌다. 9회 말 무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추격에 힘을 보탰다. 이후 대주자 헌터 우두로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9회 말 2사 만루에서 터진 대니얼 로버트슨의 만루홈런으로 6-4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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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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