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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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탈출' 좀비와의 사투, 8시간 만에 탈출 성공

기사입력 2018.07.23 00:0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대탈출' 멤버들이 8시간 만에 두 번째 탈출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 4회에서는 좀비들을 진정시키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밀의 방에는 5개 버튼의 정보가 있었다. 신동과 유병재는 감옥을 열면 좀비가 나올 거라고 추측했다. 좀비를 막으려면 수면 가스를 눌러야 했다.

이후 강호동은 확률에 도전해보자고 제안했고, 신동은 "형 말이 맞다. 어쩔 수 없어 버튼을 무조건 눌러봐야 한다"라고 동의했다. 강호동은 "좀비 A, B는 동현이랑 내가 맡겠다"라고 밝혔다. 신동은 만약 감옥 버튼을 눌렀다면, 바로 다음 버튼을 누르겠다고 했다.

첫 번째로 누른 건 조명 버튼. 다음 누른 건 하필 감옥 A, B 버튼이었다. 강호동은 한참을 버텼지만, 힘에서 밀렸다. 좀비들이 떼로 나왔지만, 다행히 다음 버튼을 누르자 수면 가스가 살포됐다. 작업실로 들어간 멤버들은 연구 결과 보고서를 발견했다. 리코더 소리에 공격성이 저하되고, 다음 악보를 연주하면 공격성이 완전히 없어진다고.

리코더를 연주하는 신동을 필두로 멤버들은 꿈틀대는 좀비들 사이를 조심스럽게 지나갔다. 이어 이병원 원장의 지문이 필요한 문이 나왔다. 좀비가 된 원장을 풀어줘야 하는 상황. 신동은 리코더를 연주했지만, 원장의 공격성은 줄어들지 않았다. 피오는 "형이 너무 삑사리를 많이 내서 그렇다"라고 했지만, 원장은 리코더 소리에 점점 흥분했다.

작업실에서 다시 악보를 가져와야 하는 상황. 가위바위보 끝에 신동이 다시 가게 됐다. 신동은 프린트가 끝난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신동의 추측처럼 악보는 더 있었다. 코요태 '순정' 악보였다. 신동이 연주를 시작하자 원장은 순해졌고, 강호동은 자물쇠를 풀었다. 계속 같은 걸 연주하던 신동이 애드리브를 하자 원장은 다시 공격성을 보였다. 신동은 반성하며 다시 정박자로 연주했다.

원장이 지문을 인식하자 문이 열렸다. 8시간 만의 탈출이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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