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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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우위' IBK, 인삼공사 11연패로 몰아넣다

기사입력 2015.12.16 19:0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11연패로 몰아넣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끈 IBK는 16일 홈코트인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시즌 NH농협 V리그 3라운드서 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8, 25-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한 IBK는 8승 6패(승점 25점)를 기록하면서 2위로 도약했다. 반대로 인삼공사는 11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살아날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IBK의 공격력이 인삼공사를 잠재웠다. IBK는 맥마혼이 29득점을 올리고 김희진이 14득점을 책임지면서 힘으로 인삼공사를 제압했다. 높이에서도 우위를 보인 IBK는 블로킹도 8개나 잡아내면서 압승에 힘을 더했다. 

반대로 인삼공사는 헤일리 혼자 19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이 뒤를 받쳐주지 못했다. 백목화가 9득점을 올렸을 뿐 이연주(4득점)와 한수지(3득점), 문명화(3득점)의 활약이 저조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KOVO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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