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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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나는 대한민국' 합류…'연아 합창단' 모집

기사입력 2015.05.29 16:39 / 기사수정 2015.05.29 16:3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8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함께 노래할 대한민국 청춘들 모집에 나선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나돼 즐겨보자는 슬로건을 내건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 피겨여왕 김연아가 합류, 특별한 합창단에 함께한다.

특히 앞서 가수 이선희가 1945년생 참가자로 꾸려진 '해방둥이 합창단'을 지휘할 것으로 화제가 됐기에 김연아의 '연아 합창단'에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연아 합창단은 만 19세~만 29세의 대한민국 청춘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시작 전부터 쟁쟁한 경쟁률이 예상되는 터.

무엇보다 은반위의 요정 김연아가 직접 합창단에 참여해 단원 선발 오디션 진행과 노래도 함께 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그녀와 밝고 활기찬 청춘들의 만남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신선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연아 합창단'의 모집방법은 6월 1일 '나는 대한민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되며, 참가 접수는 6월 6일부터 13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1차 합격자 발표가 15일에 이뤄지고 2차 오디션은 김연아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나는 대한민국' 제작진은 "이번에 선발된 '연아 합창단'은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본 무대에서도 함께 공연한다"라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나는 대한민국' 김연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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