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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이제는 선후배"...김혜진·류상욱, 당당했기에 아쉬운 결별

기사입력 2018.07.05 22:4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류상욱과 김혜진이 결별했다. 1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밝혔던 관계였기에, 두 사람의 결별이 더욱 아쉽게 다가온다.

류상욱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에 "류상욱과 김헤진이 헤어졌다"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같은 해 12월 교제 사실을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할 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부분은 두 사람의 나이 차이다. 김혜진은 류상욱보다 10살 연상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큰 화제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당당하게 연인 선언을 했고, 서로를 향한 사랑을 돈독하게 쌓아왔기에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은 인터뷰나 방송 등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교제 사실이 알려진 후 엑스포츠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해 "차분하고 생각이 깊은 사람" "의지가 되고 힘을 얻게 되는 존재"라며 애정을 보였다. 또 김혜진은 류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현장을 찾아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류상욱과 김혜진은 함께 봉사활동을 다니는 등 훈훈한 행보로 연예계 모범 커플로 꼽히기도 했다. 그랬던 두 사람이기에, 결별 소식은 안타까운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에서 이제는 선후배로 돌아간 두 사람이다. 이제는 두 사람의 결정,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대해 응원을 보내야 할 시점이다.

한편 류상욱은 드라마 '선덕여왕' '전우' '내 인생의 단비' '내일을 향해 뛰어라' 등에 출연했다. 김헤진은 드라마 '동이' '전우' '사랑을 믿어요'를 비롯해 영화 '주홍글씨' '과속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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