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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슈가맨2' 이지연X영턱스클럽 소환 성공…첫방부터 떼창

기사입력 2018.01.15 00:08 / 기사수정 2018.01.15 00:1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이지연과 '슈가맨2'의 첫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14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는 첫 쇼맨으로 뉴이스트W와 구구단이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첫 슈가맨에 대해 "1989년도에 곡을 발매했다. 슈가맨을 싫어하는 남자는 없었다. 그런데 유재석은 싫어했다"고 힌트를 줬다. 또 이상순과 이효리는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섹시 아이콘이 이효리라면 이분은 청순의 아이콘이다. 거의 모든 중,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사모했던 분이다. 우리도 연애할 때 한 번 뵌 적이 있다. 여전히 예쁘시더라"고 슈가맨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이후 공개된 '슈가맨2'의 첫 슈가맨은 '바람아 멈추어다오'의 이지연이었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9살 연하 남편과 함께 셰프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노래로는 12년만에 무대에 섰다는 이지연은 100불 중 총 78불을 받았지만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또 이지연은 시즌1에서 섭외를 거절했다가 시즌2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계기가 있었다. 거절을 하더라도 전화로 해야 예의일 것 같아서 직접 전화했다가 코가 꿰인 것"이라며 "유튜브로 프로그램을 시청하기 시작했다. 보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마음이 따뜻해지더라. 더 나이 들어서 모습이 변하기 전에 한 번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유재석 팀 첫 슈가맨으로 영턱스클럽 5명이 완전체로 등장했다. 영턱스클럽 최승민, 박성현, 한현남, 송진아, 임성은의 등장에 객석은 열광했고, 영턱스클럽은 '정'을 열창했다. 객석 100불 중 총 72불이 들어오는데 이어 떼창이 이어졌다.

현재 최승민은 키즈 댄스학원을 운영 중이며, 박성현은 최근 장르를 바꿔서 트로트를 하고 있다고. 또 송진아는 이벤트나 행사 쪽 마케팅 PD로 활동 중이며, 임성은은 보라카이에서 스파 사업을, 한현남은 강남에서 자영업 중이라고.

이후 첫 쇼맨으로 출연한 구구단이 영턱스클럽의 '정'을 편곡해 선보였고, 뉴이스트W가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편곡해 열창했다. 후배들의 화려한 무대에 영턱스클럽과 이지연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역주행송 결과는 영턱스클럽의 '정' 무대를 꾸민 구구단이 승리하며, 유재석 팀이 시즌2 첫승을 거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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