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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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오늘밤은 무슨밤"…블락비 피오, 흥 넘치는 솔로 데뷔 '멘즈 나잇'

기사입력 2017.09.27 15:3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오늘 밤은 무슨 밤."

피오는 27일 오후 6시 첫 솔로 '멘즈 나잇'(MEN'z NIGHT)을 공개했다.

'멘즈 나잇'은 시티 펑크 장르의 곡으로, 피오가 프로듀싱부터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다. 특히 흥겨운 사운드와 함께 펼쳐지는 피오의 강렬한 래핑과 나레이션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또 챈슬러의 래핑 역시 '멘즈 나잇'에 경쾌하고 활기찬 무드를 불어넣어준다.

'삐까뻔쩍한 오라버니 / 인기 많은 바람둥이 / 막 날라 다니지 / 난 취하면 댄스 머신 / Fresh like a b-boy' 등의 가사에서는 '밤'에 취한 남성이 흥겹게 즐기고 노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후렴구에서는 '오늘밤은 무슨 밤 / 레이디스 나잇 레이디스 나잇' 등의 가사가 반복되면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피오는 오렌지빛 금발에 복고 정장과 댄디룩, 마초 의상, 해군 제복, 블랙 턱시도 등을 다양하게 소화해내며 펑크의 경쾌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챈슬러와 코믹 춤을 펼치는 모습 역시 복고풍의 효과를 주면서 화려한 효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1절과 2절 사이에 흑백영화와 같은 효과를 주기도 한 피오는 '난 취하면 댄스 머신' 등의 가사로 2절 도입부를 강렬하게 시작해 단순하지 않은 뮤직비디오의 형태로 듣고 보는 것이 가능한 음악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한편 '멘즈 나잇'으로 데뷔 후 첫 솔로에 도전하는 피오는 지코와 박경에 이어 자체제작돌로 화려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멘즈 나잇' M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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