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나비가 FA에 나왔다.
세번걸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나비와 지난 달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각자의 길을 가기로 좋게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나비는 2008년에 데뷔해 '길에서', '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 '집에 안갈래' 등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각종 OST, 방송, 피처링에 참여하며 매력적인 보이스와 짙은 감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세번걸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지만, 1년 만에 다시 자유의 몸이 됐다.
세번걸이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가수 KCM이 소속돼 있으며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아티스트 육성, 드라마, 영화, OST 등 음반 투자 및 제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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