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MBC '병원선'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 1회와 2회는 각각 10.6%, 12.4%를 기록했다.
전작 '죽어야 사는 남자'의 마지막회 시청률 14%에는 못미치지만, 1회 시청률 9.1%를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첫방송부터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경쟁 드라마들 모두 가볍게 뛰어넘으며 수목극 왕좌를 거머쥐었다. 향후 '병원선'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 1부와 2부는 각각 5.4%, 6.8%를 기록했으며 KBS 2TV '맨홀'은 2%에 그쳤다.
한편 이날 '병원선'에서는 송은재(하지원)과 곽현(강민혁)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13세 연상, 연하 커플의 케미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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