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윤식당'에 이어 Mnet '쇼미더머니6'를 따라한 중국 예능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26일 Mnet 관계자는 '쇼미더머니6'의 포맷과 편집을 그대로 베낀 '랩 오브 차이나'에 대해 "CJ E&M이 공식 판매한 콘텐츠가 아니다"라며 "정식 구매 절차 없이 유사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는 것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랩 오브 차이나'는 중국 아이치이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쇼미더머니'의 로고부터 포맷까지 모두 그대로 따라했다.
중국의 한국 예능 프로베끼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프로듀스101'을 따라한 프로그램은 물론, '윤식당'을 그대로 따라한 프로그램이 최근 전파를 타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과거에는 국내 프로그램 판권 구매를 통해 정식 수입에 나섰으나 최근에는 한한령 등이 이어지면서 포맷 구매 대신 표절을 택하는 모습으로 우려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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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