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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기사입력 2017.06.13 11:10 / 기사수정 2017.06.13 11:1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7)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영화와 뮤지컬, 공연과 퍼포먼스가 결합된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13일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이비는 가수로 데뷔한 뒤 2010년 브로드웨이 코미디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의 로아레인 역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2012년에는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시카고'에 록시 하트 역으로 캐스팅돼 능청스러운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다. 2016년까지 록시를 연기했다.

'시카고'는 브로드웨이의 전설로 불리는 밥 포시(Bob Fosse)의 연출작이기도 하다. 올해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밥 포시 탄생 90주년을 맞아 그를 기념하는 ‘올 댓 포시(ALL THAT FOSSE)’ 특별 섹션을 마련했다. 

7월 22일 개막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총 8개 섹션, 31개 작품으로 30일까지 총 9일간 열린다.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 동대문 등 서울 중구 일대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7월 6일부터 인터파크티켓과 각 상영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영화제의 프로그램과 자세한 일정은 20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과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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