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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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군' 3천 부산 시민들과 만났다…영화의 전당 시사회 성료

기사입력 2017.05.29 16:30 / 기사수정 2017.05.29 16:3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이 지난 28일 부산에서 배우 이정재, 여진구, 이솜, 정윤철 감독 참석 아래 부산 시민들과 함께 초대형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부산 프리미어 시사는 김민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3,300여명 이상의 부산 시민들과 함께 '대립군'의 가슴 벅찬 감동과 공감을 함께 나눌 뿐만 아니라, 특별한 무대인사 및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정재, 여진구, 이솜, 정윤철 감독은 영화의전당 야외 대극장을 가득 채운 부산 시민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하며 폭발적인 환호에 응답했다.

이정재는 "부산에서 촬영하기도 했는데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다. 이곳을 가득 채워주신 부산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많은 입소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진구는 "이렇게 큰 무대에 부산 시민 관객분을 만나는 건 처음인데 너무 떨리고, '대립군'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이솜은 "부산 시민 여러분이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주변에 많은 추천 부탁드린다"라며 벅찬 마음을 밝혔다. 정윤철 감독은 "'대립군'이 주는 새로운 희망과 감동을 함께 공유해주셨으면 좋겠다. 힘찬 응원 부탁 드린다"라며 부산 시민들이 입소문의 시발점이 될 것을 기대했다.

영화의전당 측은 "'대립군'을 통해 영화의 도시 부산 시민들이 새로운 세상, 가슴 벅찬 감동과 공감을 함께 나누게 되어 만족감이 높았다. 특히 '덕혜옹주', '보안관'에 이어 '대립군' 역시 부산 영화의전당 시사회를 통해 다시 한번 전국구 입소문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시사 소감을 대표해 전했다.

한편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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