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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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부모님·국내외 팬 배웅 속 논산훈련소 입소

기사입력 2017.05.25 14:23 / 기사수정 2017.05.25 14:2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했다.

규현은 25일 오후 2시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있는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규현은 이곳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규현은 지난 2007년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하며 4일간 혼수상태에 빠지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 이후 병무청 신체검사를 통해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아 군 복무를 대체하게 됐다.

이날 규현은 앞서 조용하게 입소하겠다는 전언에 따라 짙게 썬팅된 차량을 타고 훈련소로 입소했다.

규현은 입소 전 자신의 트위터에 "적응 안된다. 아프지 말고 울지 말고 잘 지내야해. 규 노래 외롭지 않게 함께 해줘요"라는 글과 함께 짧게 깎은 머리를 공개하며 팬들에 작별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규현을 배웅하기 위해 국내외 많은 팬들도 훈련소 앞을 찾았다. '다시 만날 날 기다릴게', '네 노래가 있으니 우린 괜찮아',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등의 플랜카드를 들고 2년간의 작별을 아쉬워했다.

특히 현장을 함께 찾은 규현의 부모님은 배웅 나온 팬들을 보고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막내 규현의 입소로 전원 '군필돌'까지 730일이 남았다. 규현의 소집해제가 오는 2019년 5월 24일이기 때문. 현재 강인, 이특, 예성, 희철, 신동, 성민 등은 국방의 의무를 마친 예비역이며 은혁과 동해가 오는 7월 전역한다. 시원은 오는 8월, 려욱은 2018년 7월에 제대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규현 트위터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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