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인교진이 '쌈, 마이웨이'에 출연하며 '백희가 돌아왔다' 의리를 이어간다.
2일 인교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인교진이 '쌈, 마이웨이'에 특별 출연한다. '백희가 돌아왔다' 대본을 쓴 임상춘 작가님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인교진은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종영 후에도 특별 출연을 통해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쌈, 마이웨이'에서 맡게 될 캐릭터의 성격과 분량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지난해 ‘백희가 돌아왔다’로 KBS 단막극의 저력을 알린 임상춘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드라마 스페셜 – 연우의 여름’, 영화로도 개봉된 ‘눈길’ 등을 통해 젊은 감각과 진정성 있는 연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의기투합한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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