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개그맨 양세찬과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 합류한다.
3일 SBS '런닝맨'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양세찬과 전소민이 '런닝메이트'로 '런닝맨'에 합류한다"며 "금일부터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개편을 맞아 방송 시간대를 변경한 '런닝맨'이 준비한 또 하나의 변화. 정철민 PD를 새로운 메인 PD로, 본격적인 새로운 '런닝맨' 만들기에 나섰다.
'런닝맨' 측은 두 사람을 런닝메이트로 선정한 것에 대해 "두 사람 모두 게스트로 참여했을 때, 기존 멤버들과 케미가 좋았다. 또 해당 회차가 시청률이 높았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소민은 지난 26일 방송된 '런닝맨' 343회 '연예계 5공주와 함께 하는 봄맞이 커플 레이스'에 참여해 뛰어난 적응력을 보인 바 있다. 이어 이제까지 홍일점으로 있었던 송지효와 보여줄 '워맨스'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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